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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 Frame’s Story

Crimson Frame’s Story

빛이 스며든 자리에서 우리는 매일 익숙한 길을 걷고, 익숙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익숙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하지만 그 익숙함 속에도 문득, 눈길을 사로잡는 찰나가 있습니다. 빛이 유난히 고운 오후의 골목,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무심코 마주친 누군가의 미소. 그 순간들은 너무 짧아서 금세 지나가 버리지만, 마음속엔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습니다. 저는 그런 순간들을 렌즈에 담아왔습니다. 평범한 풍경 속에 숨겨진 섬세한 아름다움, 그림자 너머의 따뜻한 온기, 그리고 색과 빛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을. 이 책은 일상의 틈 사이로 스며든 찬란한 조각들을 모은 포토에세이 입니다. 사진마다 이야기를 붙이고, 감정을 얹고, 기억을 따라 적었습니다. 한 장의 이미지가 단지 ‘보는 것 ’을 넘어 당신의 감..
빛이 스며든 자리에서 우리는 매일 익숙한 길을 걷고, 익숙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익숙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하지만 그 익숙함 속에도 문득, 눈길을 사로잡는 찰나가 있습니다.
빛이 유난히 고운 오후의 골목,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무심코 마주친 누군가의 미소. 그 순간들은 너무 짧아서 금세 지나가 버리지만, 마음속엔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습니다.
저는 그런 순간들을 렌즈에 담아왔습니다. 평범한 풍경 속에 숨겨진 섬세한 아름다움, 그림자 너머의 따뜻한 온기, 그리고 색과 빛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을.
이 책은 일상의 틈 사이로 스며든 찬란한 조각들을 모은 포토에세이 입니다. 사진마다 이야기를 붙이고, 감정을 얹고, 기억을 따라 적었습니다. 한 장의 이미지가 단지 ‘보는 것 ’을 넘어 당신의 감각과 감성을 두드리기를... 잊고 지낸 기억과 연결되기를, 무심히 흘려보냈던 장면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빛이 머물렀던 그 자리에서, 당신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지금, 저와 함께 이 사진 속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와 주세요.
저는 빛과 색, 그리고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내고 싶은 포토에세이 작가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빛의 결, 사람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순간,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조용한 아름다움. 저는 그런 순간들을 렌즈로 기록하며, 그 안에 담긴 감정과 기억을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며 시각적인 조형 감각과 창의력을 길렀고, 미국에서는 세라믹과 페인팅을 통해 색채와 질감, 그리고 조화에 대해 깊이 탐구했습니다. 그 예술적 경험들은 사진 속 색과 구성, 그리고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바탕이 되어주었습니다.
제 작업은 단지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보는 이의 기억과 감성을 건드리고, 마음 한편에 잔잔한 울림을 남기기를 바랍니다. 사진과 글이 만나는 지점에서, 우리는 더 깊이 공감하고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장면들이, 당신의 하루에 작은 위로와 영감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900원과 1000원.
늘 그렇듯이 결제 앞에서 머믓거리는 마음.

이 책은 포토에세이 보다는 포토에 시집에 가깝다. 사진을 찍는 찰나가 순간의 우주를 보여준다면, 짧다면 짧은 시귓절이 우주의 모든 감성을 보여준다. 사진과 글들이 우리 모두의 감성을 순간적으로 보여준다.
이럴때 마다 강렬하게 느끼는 커피 한잔의 유혹
커피를 주문하고. 그 향을 기다리며 이 책을 읽는다면 아주 멋질 것 같다.
그래, 이 귀한 것이 커피값보다 싸니, 오늘은 횡재한 것이다.
그것도 10년 씩이나 읽을 수 있다니. . .횡재. ㅎㅎ


좋은 사진은 익숙한 세상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보여주는 것이다. 좋은 시는 익숙한 세상에 새로운 사고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좋은 사진과 좋은 시의 만남! 다시 한 번세상은 아름답고 살 만하다고, 다시 한 번힘내서 열심히 재밌게 살아보자고 힘을 내본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목차4. 선한 얼굴의 시선


살아있는 감성의 눈빛으로 찰나의 순간들을 앵글로 끌어들인 작가님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잔잔하게 저며드는 담담한 글들이 더해져 마음속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강추합니다.


작품에 담겨있는 사진과 글을 하나하나 읽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 가는줄도 몰랐네요… 지난번 작품과는 다른 시선이 저에겐 색다른 느낌을 주고 마음이 참 따듯해지네요. 글 속에 여러 감정이 있음을 느꼈어요. 작가님의 그리움과 따뜻함 다정함 그리고 여운…. 작품 속에서 심적으로 잘 쉬다 갑니다. 좋은 작품 감사해요 ㅎㅎ


사진 속 풍경이 마치 마음속 기억을 건드리는 것 같아요. 잠시 멈춰서 하늘을 바라보게 되네요.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니, 참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에요. 잔잔한 하루 속에 숨겨진 감정을 꺼내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문득 잊고 있던 감정들이 천천히 피어오르는 기분이에요. 말없이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 속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덕분에 마음 한편이 차분해지고, 바쁘게 흘러가던 하루에 조용한 쉼표가 생겼어요.


저번 포토에세이에 이어서 이번에도 너무나도 잘 봤습니다! 글 하나하나 작가님이 얼마나 진심이신지 알수있었고 감동받았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일상의 순간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조각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니… 글과 사진 모두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익숙했던 풍경 속 새로운 빛과 감정이 전해져서 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계속해서 작가님만의 시선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셔서인지, 표지부터 감성이 느껴졌어요.
강렬한 빨간색 프레임에 청바지의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고, 동시에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더라고요.
처음 보는 순간부터 인상이 깊었습니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작가님의 작품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행복한 마음이란 글을 읽고 현재의 내 모습과 흡사한 마음에 행복감이 밀려 왔습니다.
특히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해지고
내일이 더 기대 되는 건
이런 행복한 마음 때문 일거라는 ~

이런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어
최작가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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